압구정연세안과

언론보도

[시티신문]"백내장 수술 후 또 흐릿, 다시 수술해야 하나"기사

작성자
agjeye
작성일
2016-04-05 17:52
조회
1270
2012년 02월 27일자 시티신문 기사 에 이동호 원장님께서 도움말 주셨습니다.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수술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행해지는 수술건수 1위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에 대한 대표적인 수술법은 각막을 절개한 후
뿌옇게 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연성 인공수정체를 눈 안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백내장 수술을 받더라도 10~20%는 인공수정체 뒷편이 혼탁해지는
'후발성 백내장'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보통 백내장 수술시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의 앞 쪽 부분을 제거하지만
뒷 쪽 부분의 주머니는 남겨놓게 되는 데,
후발성 백내장은 뒷 쪽 부분의 주머니에 있는 상피세포들이 자라고 이동하면서
혼탁한 막을 형성해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압구정연세안과 이동호 원장은
"후발성 백내장의 경우 시술 환자의 나이와 관련이 깊은데 선천적인 이유로
발병한 소아 백내장수술 후 훨씬 잘 나타나며 어른 역시 백내장수술 후 3~5년이
경과하면 약 20%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후발성백내장은 수술 시 넣은 인공
수정체의 뒷편에 혼탁이 오는 현상으로 백내장이 재발한 것과는 다르다.
치료도 비교적 간단하다. 혼탁한 막의 중앙부위에 구멍을 내,
인위적으로 빛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레이저시술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통증과 출혈 없이 혼탁된 막을
절개할 수 있다. 일단 혼탁된 막을 제거하는 시술을 마치면
원래 시력을 회복할 수 있고 재발하지 않는다.
이 원장은 "일부 환자 가운데는 백내장이 재발했다고 생각해
실망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며
"치료도 간단하기 때문에 증상이 생겼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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