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연세안과

언론보도

[세계일보]-[이동호의 눈건강 이야기] 소아 약시

작성자
agjeye
작성일
2016-04-05 17:43
조회
1060
2012년 1월 24일자 세계일보 기사에 이동호 원장님께서 도움말 주셨습니다.

눈과 관련된 유명한 고사성어 중에 ‘화룡점정’이라는 말이 있다.
양나라의 장승요가 금릉에 있는 안락사(安樂寺)라는 절의 벽에 용 두 마리를 그린 다음 눈동자를
그리지 않아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눈동자를 그리면 용이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장승요가 대답
했다. 사람들이 믿지 않자, 용 한 마리의 눈동자를 그려넣었다. 그러자 천둥번개가 치며, 용이 하늘
로 올라갔다는 것이다. 어떤 일의 요긴한 부분을 마치어 일을 끝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2년은 용의 해, 특히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띠라고 한다. 흔치 않은 띠다 보니 “흑룡의 해에
아이를 낳으면 좋다”는 속설들이 돌기도 한다.

어느 해에 태어난 아이인들 소중하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마는, 상서롭다는 흑룡의 해에 태어난 아이
들의 소중한 눈 건강 관리에 대해서 소개한다.


[중간생략...]

특히 앞서 언급했던 사시 등으로 인한 약시는 외관상으로 드러나기에 병원을 찾지만, 굴절이상이나
백내장, 녹내장으로 인한 약시는 외관상으로는 판별이 쉽지 않기에 대부분 방치한다.

소중한 내 아이의 약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한쪽 눈을 가리고 아이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시가 없는 쪽 눈을 가리게 되면, 잘 보이지 않아 아이들이 칭얼댄다거나 눈가리개를 떼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것이며, 눈 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보지 못하기에 불편해할 것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한 후 약시가 의심될 때에는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고,
적당한 처치를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시력검사는 3세 이후로 가능하므로 3세가 지나면, 6개월
에 1회씩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기사 원문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