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가을 단풍놀이, ‘눈 건강’ 위해 챙겨야 할 것은?
작성자
agjeye
작성일
2016-04-05 15:57
조회
930
아침 저녁, 서늘한 기운이 도는 본격적인 가을이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단풍이다. 올해 단풍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예보다. 설악산과 오대산이 18일, 지리산과 속리산이 각각 23일, 27일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 명산에는 단풍놀이 인파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가을철 야외 활동시에도 주의할 사항이 있다. 한낮에 강한 햇빛은 물론, 큰 일교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압구정연세안과 이동호 원장을 도움말을 통해 가을 단풍놀이시 챙겨야 할 눈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이동호 압구정연세안과 원장은 “흔히 몸에 좋은 햇볕이라 다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 때문에 눈에는 여전히 해롭다”며 “가을 햇볕은 적외선이 약해져 여름에 비해 덜 따갑지만,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늘어나기 때문에 자외선에 계속 노출될 경우에 각막염, 백내장 등 안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바람에 날려 모래나 티끌 등이 눈에 들어가면 이물감과 함께 충혈이 되고 눈물이 나며 통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이물질이 육안으로 보인다면, 물을 묻힌 면봉으로 이물질을 빼주는 게 좋고,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절대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이동호 원장은 “응급처치로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눈을 헹궈 저절로 흘러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며 “생리식염수가 눈에 자극을 덜 주지만 식염수가 없다면 수돗물을 틀어놓고 이물질이 빠져나가게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원장은 그래도 이물이 나오지 않으면 되도록 눈이 움직이지 않도록 자극을 줄이고 안대를 한 후 가까운 안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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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을철 야외 활동시에도 주의할 사항이 있다. 한낮에 강한 햇빛은 물론, 큰 일교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압구정연세안과 이동호 원장을 도움말을 통해 가을 단풍놀이시 챙겨야 할 눈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이동호 압구정연세안과 원장은 “흔히 몸에 좋은 햇볕이라 다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 때문에 눈에는 여전히 해롭다”며 “가을 햇볕은 적외선이 약해져 여름에 비해 덜 따갑지만,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늘어나기 때문에 자외선에 계속 노출될 경우에 각막염, 백내장 등 안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바람에 날려 모래나 티끌 등이 눈에 들어가면 이물감과 함께 충혈이 되고 눈물이 나며 통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이물질이 육안으로 보인다면, 물을 묻힌 면봉으로 이물질을 빼주는 게 좋고,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절대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이동호 원장은 “응급처치로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눈을 헹궈 저절로 흘러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며 “생리식염수가 눈에 자극을 덜 주지만 식염수가 없다면 수돗물을 틀어놓고 이물질이 빠져나가게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원장은 그래도 이물이 나오지 않으면 되도록 눈이 움직이지 않도록 자극을 줄이고 안대를 한 후 가까운 안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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